원정팀 KCC의 우세가 분명한 게임. 

현재 8연승 강세에다 KT 전 3연승이 말해주듯 내외곽슛의 정확도와 속공을 비롯한 전체적인 전력에서 급격한 상승세가 분명해 이변 없는 한 완 승할 전망. 현재 득점 7위의 톱센터 데이비드를 중심으로 국가 대표 출신의 올라운더 라건아와 송교창으로 이어지는 주공격 라인의 속공과 외곽슛이 크게 난조를 보이지 않는 한 KT의 존투맨 시스템을 충분히 돌파 가능. 

이에 맞설 홈팀 KT는 올해 한국 무대에 새롭게 전천후 포드 데릭슨의 팝업에다 허훈과 김윤태가 가세한 2선 라인의 득점력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 거기에 원포인트 센터 김민욱이 가세하면 공격의 폭이 넓어지겠지만 KCC에 비해 전체적인 득점력에 기복이 심한데다 프레스 전법에 약한 면모 가 뚜렷해 이 게임에서의 승산을 어둡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