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10일 클리블랜드전에서 100-90으로 이겼다. 1쿼터에 27-14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이후 3쿼터에 31-26으로 간격을 벌리면서 이겼다. 야니스 아 데토쿤보가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이 27점 6어시스트, 바비 포르티스가 17점 11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가 15점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했다. 벤치에서는 DJ 윌슨이 활약했다. 아데토쿤보가 없기 때문에 공격 조립에 뻑뻑함이 보였으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올랜도] 

10일 댈러스전에서 98-112로 졌다. 처참한 승부였다. 마켈 펄츠의 시즌 아웃 공백을 갑자기 채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콜 앤서니가 8점 3어 시스트에 그친 걸 보면 알 수 있다. 니콜라 부셰비치가 30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애런 고든이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이날 팀 3점슛 성공률이 19.4%에 그쳤는데, 댈러스의 50.0%와는 너무나 대조되는 수치였다.

[종합]

올랜도는 여전히 쉽지 않다.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와 에반 포니에 모두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콜 앤서니 혼자서 외곽 라인 을 책임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서 밀워키를 만난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경기에 나설 수 있고, 최근 크리스 미들턴의 경기력이 상당하다. 그렇다면 밀워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핸디캡도 괜찮은데, 최근 밀워키는 두 자릿수 점수 차이로 이기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