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디트로이트는 밀워키를 상대로 11전 전패(평균 99.1득점-118.4실점)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1월 초에 2번 싸워 각각 115-125, 115-130으로 졌다. 디트로이트의 득점 대가 예년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상대 공격 또한 막을 수 없었다. 그만큼 양 팀의 전력 차는 굉장히 크고, 현실적으로 그 격차를 좁히는 건 불가능하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시즌 2승 8패(평균 108.8득점-115.4실점)로 동부 꼴찌, 밀워키는 7승 4패(평균 121.9득점-110.3실점)로 초반 부진을 딛고 점 점 올라가는 중이다. 단, 제라미 그랜트(평균 25.1득점)가 에이스로 각성하면서 디트로이트의 득점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