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14일 샬럿전에서 104-93으로 이겼다. 1쿼터에 32-16으로 간격을 완벽하게 벌린 게 유효했다. 이날 조쉬 리차드슨, 드와이트 포웰, 막시 클레버, 제일런 브런슨 같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했다. 그럼에도 루카 돈치치가 34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에서 돌 아와 16점 4리바운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18점 등 활약이 이어지면서 이길 수 있었다. 야투율은 저조했지만 샬럿보다는 더 나았다.

[밀워키] 

14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10-101로 이겼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흐름이었다. 사실 디트로이트의 추격이 거셌기 때문에 많은 점수 차로 이기지 못 했지만 그럼에도 위력이 상당했다. 즈루 할러데이가 2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2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팀 3점슛 성공률이 44.2%로 훌륭했고, 어시스트도 31개로 좋았다. 전체적으로 야투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면서 성공률을 이어가지 못한 게 아쉬 웠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종합] 

댈러스는 포르징기스가 돌아왔지만 도리안 핀리 스미스, 제일런 브런슨, 조쉬 리차드슨이 모두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한다. 드와이트 포웰과 막클레버의 결장가능성도 있다. 밀워키는 별다른 부상자가 없다. 즈루 할러데이와 토리 크레익이 모두 나설 수 있다. 풀 전력으로 나설 수 있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전력이나 분위기가 모두 좋은 밀워키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 핸디캡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