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상대전적은 SK가 2승1패로 앞선다. 1차전은 SK가 원정에서 78-72로 승리했고, 2차전은 DB가 홈에서 82-73으로 웃었다. 서울에서 열린 3차전에서 SK가 95-89로 승리했다. 관건은 두경민의 출전여부, 몸상태다. 허리근육이 올라와 휴식기 직전 뛰지 못했다. 뛰더라도 많이 뛰지 못할것으로 보이고, 지금의 SK선수 구성이라면 수비로 승부를 걸텐데 상대에 집중견제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김종규도 최부경,송창무 등과 계속 부딪혀야 한다. 하지만 SK도 국내 선수들의 화력이 약해졌다. 수비에 집중하고 공격은 워니와 미네라스 활약에 기댈수밖에 없는데 DB용병보다는 경험, 기량면에서 앞설것으로 보인다. 메이튼이 휴식기를 통해 호흡을 맞춰볼 시간을 번 점은 변수지만 , 워니가 휴식기 직전의 모습이라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변수

- SK 워니가 살아나는 분위기였는데 휴식기로 또 쉬었는데..

- DB 두경민은 뛸까? 몸상태는? 메이튼도 휴식기를 통해 손발을 더 맞춰볼 시간을 벌었는데..

※특이사항

- SK는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등 주전 3명이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 DB는 김현호, 윤호영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었고, 두경민이 허리통증으로 휴식기 직전 뛰지 못하고 재활에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