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13일 샬럿전에서 114-120으로 패배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가 돌아와서 2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힘을 보탰다. 말릭 비즐리가 31점 5리 바운드, 앤서니 에드워즈가 21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벤치에서 힘을 보태는 선수가 부족했다. 특히 디안젤 로 러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그 공백이 크게 드러났다. 턴오버에서 샬럿이 미네소타보다 3배가량 더 많이 범했음에도 미네소타가 이를 이점으 로 가져가지 못했다.

[토론토]

패배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막아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총 29점만 내주면서 평소보다 활약이 저조했다. 그러나 켐바 워커가 21점, 페이튼 프리차드가 20점, 세미 오젤레이가 24점 등 롤플레이어의 활약이 돋보였다. 토론토도 파스칼 시아캄 이 23점, 카일 라우리가 24점으로 쫓아갔으나 노먼 포웰과 프레드 밴블릿이 총 20점 합작에 그치는 등 평소보다 활약이 저조하면서 어려움을 겪 었다.

[종합] 

미네소타는 여전히 러셀과 재럿 컬버가 나서지 못한다. 토론토는 OG 아누노비가 돌아올 수 있다. 포웰을 벤치로 내리면서 확실한 공격 농구를 펼 칠 수 있다. 그렇다면 토론토가 주전과 벤치의 조화, 외곽 라인의 강력함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타운스를 막는 건 쉽지 않아도 말 릭 비즐리나 에드워즈를 상대로는 충분히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