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모 키예프와 클럽 브뤄허의 UEFA유로파리그 토너먼트 32강 1차전 경기, 두팀모두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유로파리그 32강전 맞대결을 치르게 된 상황, 양팀모두 서로의 리그내에서는 경쟁자가 없을 만큼의 좋은 플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보게 되는데, 1차전에서는 홈에서 디나모 키예프가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는 아르템 베스예딘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공격에서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기대해보게 된다는 점, 빅토리 찌간코프-카를로스 데페냐의 측면에서도 공격을 풀어나가주기 위해서 힘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 클럽 브뤄허로써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원정경기에서는 클린톤 마타-오딜롱 코수누-브란돈메쉘레-스테파노 덴스윌의 수비진들이 버티면서 2차전을 바라보기 위해서 경기를 더욱더 안정적으로 풀어나가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보게 되는 만큼, 이번 경기 개인적으로는 팽팽한 승부끝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풀어나갈 디나모 키예프의 활약을 기대해보고싶은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