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연패가 길어지는 추세다.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패배하며 10연패에 빠졌다. 안드레 드러먼드는 트레이드 선상에 명단을 올리며 이제 더이상 클리블랜드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물론 드러먼드를 대신해 자렛 앨런이 인사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큰 문제는 없다. 문제는 인사이드가 아니다. 경기 조율을 담당하는 선수의 부재는 클리블랜드를 어렵게 한다. 콜린 섹스턴이 득점외에 이 렇다할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한다. 벤치 전력도 상당히 아쉽다. 이번 경기에서도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여러므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애틀랜타 호크스> 

기복을 꾸준히 보이고 있는 애틀랜타다. 올 시즌 한 차례 클리블랜드에게 패배한 바 있기에 불안감은 여전하다. 다만 직전 경기 서부의 강호 덴버 너게츠를 꺾는 등 효율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지난 경기 트레이 영은 35득점 1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에이스 영은 득점뿐만 아니라 넓은 코트 비전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모든 공격에 관여한다. 이번 클리블랜드 에이스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영의 조율과 경기운영이 빛날 경기다. 애틀랜타가 연승에 한 발 앞서 있다.

< 최종 선택 >

클리블랜드가 홈 이점을 가져가지만 자신감 및 경기력등 모든면에서 애틀랜타에 밀린다. 애틀랜타는 직전 경기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덴버를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영을 중심으로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이번 경기 홈팀 클리블랜드 패배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