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 

덴버 너게츠가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치는 상황이다. 덴버 경기력이 올 시즌 분명 정상적이지 않다. 개리 해리슨과 폴 밀셉, 자마이칼 그린 등 주력 선수들 부상이 뼈아프다. 하지만 최근들어 백코트 에이스인 자말 머레이가 살아나고 있다. 직전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머레이는 30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서 가장 높은 공헌도를 보였다. 니콜라 요키치 역시 건재하다. 이번 경기 승률이 높은 홈에서 치러지 는 경기이며 요키치와 머레이를 필두로 내외곽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다.

<포틀랜드 트레인블레이저스> 

포틀랜드 트레인블레이저스는 연패에 빠졌다. 직전 경기에서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32점차 대패를 당한 포틀랜드다. 데미안 릴라드가 24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그외에 다른 선수들 활약인 미비했다. 나시르 리틀이 벤치에서 18득점을 올렸지만 가비지 득점이 대다수. 릴라드의 득점력도 휘청 거리는 가운데 다른 선수들이 릴라드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이번 경기는 백투백 원정 경기다. 체력까지 밀리는 가운데 승리를 노리기 어렵다.

<최종 선택 >

덴버가 승리의 기회를 맞이했다. 요키치가 포틀랜드 골 밑을 자유자재로 들락거릴 것이다. 요키치가 인사이드를 완벽하게 제압한 가운데 외곽에 서는 최근 살아난 경기력을 자랑하는 머레이가 존재감을 각인 시킬 전망.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홈팀 덴버 승리를 점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