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앗

12월15일 KBL 19:00 [부산KT VS 전자랜드]

부산KT는 직전경기(12/12)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98-88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2-74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었으며 시즌 10승9패 성적. LG 상대로는 이전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양홍석(25득점, 13리바운드)이 상승세 리듬을 이어갔고 김영환(25득점)의 시즌 하이 득점이 터졌던 경기. 허훈(14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포인트가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브랜든 브라운(23득점)의 꾸준함도 나타난 상황. 또한, 새롭게 영입한 클리프 알렉산더가 백업 빅맨으로서 역할을 해냈고 3경기 출전 만에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한 루키 박지원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인천 전자랜드는 직전경기(12/12)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7-9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8-83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10승9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연패기간 동안에 득점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김낙현(23득점, 7어시스트)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헨리 심스(24득점, 7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경기. 득점은 저조했지만 차바위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제 몫을 해냈으며 전현우(15득점, 3점슛 3개)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또한, 3점슛 숫자(9-16)에서 상대 보다 부족함이 있었지만 턴오버(4개 vs 14개)를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선보였으며 상대 보다 한발 더 많이 움직이면서 팀 동료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는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