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트레이드 이후 3연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가 동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원래 강했던 릴라드-맥컬럼 가드진에 포워드에 노만 파웰이 들어오면서 포워드진에서도 안정세를 가져갔으며 너키치가 부상복귀 이후에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타팅 라인업에는 쉽사리 빈틈이 보이지 않는 로스터가 되었다. 여기에 벤치에서는 카멜로 앤서니, 데릭 존스 주니어, 에네스 칸터가 든든히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제 포틀랜드의 눈높이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아닌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4연패를 끊어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홈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제레미 그랜트가 7득점으로 부진했으나 사벤 리와 사디크 베이가 각각 19득점씩을 올리며 스타팅 라인업의 자존심을 세웠고 벤치에서는 아이재아 스튜어트, 하미두 디알로, 코리 조셉이 각각 14득점, 19득점 10리바운드, 17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벤치에서의 리드를 앞세워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 벤치자원이 약한 토론토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포틀랜드를 상대로는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