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를 상대로 21점차로 승리한 댈러스 매버릭스다. 복귀한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각각 25득점, 20득점 9리바운드 씩을 올리면서 팀 공격을 주도해주었고 벤치에서는 역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19득점을 올리며 벤치에서의 공격을 주도해주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받고 있는 연봉이 많기 때문에 고비용 선수라 많이 공격을 당하는 것이지 이 선수의 실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비판을 당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댈러스 입장에서는 쏠쏠한 벤치 에이스가 있는 셈이다. 

보스턴 셀틱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6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한 보스턴 셀틱스다. 제이슨 테이텀이 34득점 9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켐바 워커도 오랜만에 23득점, 마커스 스마트도 15득점을 올리며 신바람을 내었지만 그걸로는 부족했다. 제일런 브라운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이번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 로버트 윌리엄스 3세와 그랜트 윌리엄스가 있는 인사이드 자원은 다른 팀에 비해 너무나도 약한 느낌이 난다. 인사이드 자원의 부족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양궁 농구라고 생각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보스턴의 3점슛 성공률도 그다지 좋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