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39점차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성한 유타 재즈이다. 이번 6연승으로 브루클린 넷츠를 제치고 NBA 파워랭킹 1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루비 고베어-마이크 콘리-도노번 미첼 트리오의 활약이 빛났다. 고베어가 18득점 17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도움이 되었고 마이크 콘리는 18득점, 도노번 미첼은 19득점으로 좋은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벤치 에이스인 조단 클락슨과 조 잉글스의 활약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부진한 것이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휴스턴 로켓츠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원정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지난 유타 재즈와의 원정 백투백 2연전에서 모두 패배한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경기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선수단에게 의미가 남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자 모란트는 부상 전의 폭발력은 잊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그래도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30득점 15리바운드로 스타팅 라인업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벤치에서도 디앤써니 멜튼이 23득점, 데스몬드 베인이 17득점을 올리며 벤치의 힘이 돋보였다. 하지만 유타를 상대로는 벤치 자원들이 뜻밖의 활약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