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팀의 에이스인 스테판 커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틈을 타 나머지 선수들이 정말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서부 컨퍼런스 9위까지 순위가 내려가버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하지만 지난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커리가 복귀했다. 커리는 복귀전에서 3점슛 6개를 포함한 3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앤드류 위긴스도 21득점을 올리면서 커리의 복귀를 축하해주었다. 골든스테이트의 빅맨 고민을 해결해줄것으로 보였던 제임스 와이즈먼은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점은 센터가 강한 마이애미를 상대로 상당한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 히트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을 떨쳐내고 뉴욕 원정과 인디애나 원정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한 마이애미 히트다. 던컨 로빈슨이 3점슛 6개를 포함한 20득점 8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미 버틀러가 18득점, 뱀 아데바요가 16득점 8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벤치에서 타일러 히로의 활약은 어느정도 상수가 된 모습이다. 지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기는 했으나 계속해서 득점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이애미이다. 비엘리챠의 출전 시간을 다소 늘릴 필요가 있어보이고 켄드릭 넌의 부상 복귀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