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  

올랜도 매직이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지난 31일 경기 중 최고의 업셋을 이루어냈다. 추마 오키키가 18득점을 올리면서 스타팅 라인업의 자존심을 세워주었고 벤치에서는 테렌스 로스가 15득점, 오토 포터 주니어가 13득점 7리바운드, 웬델 카터 주니어가 11득점, 모하메드 밤바가 1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지난 클리퍼스전은 벤치의 힘으로 승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벤치의 활약이 과연 몇 경기나 유지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뉴올리언스 전이 굉장히 불안해보인다. 어찌되었던 올랜도는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댈러스 매버릭스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성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페이스가 상당히 좋아보인다. 브랜든 잉그램이 25득점, 자이온 윌리엄슨이 28득점을 올리면서 쌍끌이 역할을 해주었고 오랜만에 조쉬 하트가 15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니케일 알렉산더 워커는 론조 볼이 빠진 뉴올리언스의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영건들이 많이 모인 팀 답게 분위기를 어느정도 타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현재는 좋은 분위기라는 점이 뉴올리언스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