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밀워키는 코빈 버네스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작년 12경기 4승 1패 2.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투구를 했고, 특히 평균 96마일의 빠 른 직구가 돋보였다. 더불어 홈경기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기록하면서 2승을 거두었고,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우타자를 상대로도 굉장한 모습 을 보여주고 있는 버네스이다. 작년 93명의 우타자를 상대해서 단 13개의 안타를 내주며 .140의 피안타율을 기록했고, 미네소타와의 맞대결에서 도 1경기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바 있다. 옐리치 - 가르시아 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도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고, 6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호세 베리오스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12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면서 선발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평균 94 마일의 직구와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베리오스는 좌타자에게 .180의 피안타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윙, 옐리치, 쇼와 같은 중심타선이 주로 좌타자로 구성된 밀워키와의 경기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더불어 작년 밀워키와의 맞대결에서 1경기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 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경기에서 아레아즈, 케플러, 시몬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벅스턴은 홈런을 기록하면서 장단 10안타를 만들어냈다. 아직 중심타선의 폴랑코의 감이 떨어져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타선의 감이 괜찮은 편인 점을 고려해야한다.

총평 

양팀 선발 모드 상대전적에서 좋은 모습이고, 안정적인 투구를 기록하면서 기본은 해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승부는 선발이 내려간 이후 돌벤에 서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가 마무리 헤이더가 나오기 전까지 리드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양 팀의 최근 타격감을 보았을 때 다득점 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