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콜로라도 

콜로라도는 조나단 그레이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8경기 2승 4패 6.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구속이 19년에 비해 2마 일정도 감소했고, 변화구에 다소 의존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직구의 위력이 감소하다보니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했고, 피안타율도 크 게 상승했다. 다저스와의 상대전적에서도 1경기 1패 3.2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강판을 당했고, 통산상대 피안타율도 .322로 열세를 보인 다. 타선에서는 맥마혼, 블랙몬, 누네즈, 힐리아드가 각각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과 함께 손맛을 봤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지만 아레나도가 빠지면서 공수에서의 아쉬움과 함께 상대선발 뷸러와 맞대결에서 고전했던 점을 고려해야한다.

LA 다저스 

다저스는 워커 뷸러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8경기 1승 무패 3.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에서도 17이닝 26피안타 6피홈런을 허용하면서 7.94의 평균자책점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다.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운데로 몰리 는 공이 많아지면서 기복이 있는 투구를 보이고 있는 점이 걸린다.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 무려 16개의 안타를 집중시키면서 11득점을 만들어냈 고,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투수를 제외한 모든 타자가 안타를 기록한 점도 매우 긍정적이다.

총평 

뷸러는 기복이 있는 투구를 하고 있고, 그레이는 구위의 저하와 더불어 다저스에게 약했다. 이어 최고의 공격을 보여주고 있는 다저스의 타선과 함께 콜로라도의 타선도 지난 경기 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타자친화적인 쿠어스필드에서 경기를 하는 점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이번 경기는 다 득점과 함께 다저스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