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는 호르헤 로페즈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10경기 2승 2패 ERA 6.69에 그쳤다. 지난 5일 양키스전에선 4.2이닝 3안타 3볼넷 5탈삼진 4 실점, 지난해 보스턴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4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5연승을 질주했다. 키케는 드디어 타율 2할 돌파. 6-4로 11일 경기를 잡았다. 그래도 코로나19로 빠진 JD 마르티네스의 공백이 장기적 으로는 느껴질 것이다. 선발은 닉 피베타, 레드삭스 데뷔전은 나쁘지 않았다. 제구가 흔들리긴 했으나 5이닝 2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 티모어에겐 아주 강했다. 통산 피 OPS가 무려 0.513이다. 세 번 등판해 모두 승리를 따냈다. 보스턴이 이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