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두산>

잠실 라이벌 LG와 두산의 올 시즌 1차전. 

LG는 어제 키움에 6-4 승리. 전날 13-2 대승 이어 2연승. 7승3패로 NC와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로 상승 

두산은 KT에 3-8 패배. 전날 3-1 승리 잇지 못하고 주춤. 5승5패로 공동 4위. 

오늘 오후 6시30분 LG 홈구장 잠실서 시작될 1차전에 등판할 홈팀 LG 선발은 한국 3년생 메이저 우완 켈리. 

올 시즌 현재 2게임에 나와 승패 없이 강판, 메이저 스타일의 스피디한 역회전 슬라이더와 스크류볼 위력적. 타율 2위(0.436)인 3번 박건우를 비롯해 1번 허경민, 2번 페르난데스, 4번 김재환, 6번 김인태로 이어질 두산 중심 타선이 캘리의 예리한 역회전 슬라이더에 정밀한 타격할 수 있을지 미지수. 

원정팀 두산 선발은 올해 메이저에서 데뷔한 우완 로켓. 

지난 10일 한화 전에서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승리. 쓰리쿼터 스타일 투구폼에서 나오는 5구종 변화구 배합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스타일. 6-4로 이긴 어제 키움 전에서 6회 초 승부 가르는 3점 홈런 날린 7번 김민성을 비롯해 1번 홍창기, 2번 라모스, 3번 김현수, 4번 이영하, 5번 채은성, 6번 오지환 등 LG 주력 타자들이 로켓의 다양한 변화구 가운데 한 구종만 노려 치는 선별 타법 구사하면 최소 5득점 가능.

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