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미네소타와 3연전에서 2경기가 취소됐고, 나머지 1경기에서 승리한 에인절스는 딜런 번디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번디는 지난 캔자스 시티 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시즌 3경기에 나와 1패 ERA 3.3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마이크 마이어스, 스티브 시섹,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텍사스는 아리하라 고헤이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아리하라는 지난 탬파베이 전에서 5.2이닝 3피안 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3경기에 나와 1승 1패 ERA 3.07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 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이안 케네디와 존 킹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결론 & 배팅 방법

번디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닉 솔락을 막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리하라의 올 시즌 피칭 역시 안정적이지만 텍사스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저스틴 업튼과 자레드 월시를 막지 못하며 에인절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