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ITA D1 23:30 [피오렌티나 VS 헬라스베로나]

직전 경기(vs 사수올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 7경기 무승이다. 부진한 흐름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경기력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원하는 경기력을 뿜어내지 못한다.득점 가능성은 높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카스트로빌리(MF) 복귀로 부분 전술 완성도, 다양성이 나아졌다. ’비라기-베누티‘ 측면 조합의 적극적 공격 가담으로 꾸준히 기회를 창출한다. 상대 불안 공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득점을 생산하지만, ’리베리-블라호비치‘ 1선의 결정력 기복으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실점 가능성이 열려있다. 중원, 측면의 기회 창출 능력과 공격력은 좋다. 다만 수비 전환 안정감은 크게 떨어진다. 상대 역습 대응에 반복적으로 불안을 드러낸다. 카레세스(DF) 중심으로 3백을 구성하고 있지만, 조직력은 아직 미흡하다.

직전 경기(vs 삼프도리아) 1-2 패배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리그 7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리그 12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11실점에 그친 수비진 활약이 승점 획득으로 이어졌다.실점을 예상한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이다. 신중한 태도로 경기를 운영하지만, 실점 최소화라는 소기의 목적 달성이 어렵다. 측면 조합의 쉬운 공간 허용, 수비진 전반의 수적 우위 활용 어려움이 맞물린 결과다. 공격 전개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는 상대를 맞아 고전한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유사한 문제를 노출한다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핵심 공격 자원 자카니(AMF, 직전 경기 1득점) 최근 경기력, 영향력은 좋다. 이를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이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반대 측면을 책임진 바락(AMF)이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살세도(FW) 대체 출전이 유력하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 멀티 득점 생산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