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 vs 비야레알
국가대표
12-19 23:29 조회수 884

12월20일 SPA D1 02:30 [오사수나 VS 비야레알]


주중 코파 델 레이 토마레스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뒀지만 지난 바야돌리드 원정에서 2-3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침묵하던 갈레고(ST), 칼레리(ST), 바르자(RWF) 같은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비야레알은 토마레스에 비해 차원이 다른 수비력을 선보이는 팀이다. 여전히 아빌라(ST)의 득점력을 메워줄 수 있는 해결사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올 시즌 리그 평균 1.5실점을 내주고 있는데, 최근 3경기에서 무려 9실점이나 내주며 엄청난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득점력이 저조한 바야돌리드에게 3실점이나 내준 점이 엄청난 충격이다. 비야레알은 리그 내에서도 수준급의 득점력을 갖춘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팀이고, 이번 경기에서 2골 이상의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 베티스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주중 코파 델 레이 레이오아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가스파르(RB)를 제외하면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선수들이 단 1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G.모레노(ST), 파레호(CM), 고메즈(LWF) 같이 공격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풀 체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때마침 오사수나는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비야레알은 2골 이상의 대량 득점을 뽑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던 알비올(CB)이 휴식을 취한 부분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토레스(CB)와 함께 철벽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고, 토레스는 부디미르의 제공권도 봉쇄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신장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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