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FRA D1 23:00 [디종FCO VS 모나코]

지난 릴 전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6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올 시즌 평균 실점이 1.6골이나 될 정도로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냉정하게 말해서 에쿠엘레 망가(CB)를 제외하면 확실한 수비 자원이 없다. 게다가 릴이나 PSG 같이 수준급의 공격력을 선보이는 팀을 상대로는 멀티 실점 이상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멀티 실점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디종은 올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팀 전체 득점이 한 자릿수인 팀이다. 팀 전체 득점이 9골밖에 되지 않고, 평균 득점이 0.6골에 그치고 있다. 모나코가 최근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긴 하지만 발데(RWF)가 집중 견제를 당했을 때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랑스 전에서 0-3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7실점이나 내줄 정도로 수비력이 망가진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경기에서 디사시(CB)가 퇴장을 당하며 수비 라인에 공백까지 생겼다. 마리판(CB)이나 파블로비치(CB) 같은 대체 자원들의 활약이 워낙 저조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벤 예데르(ST)와 볼란트(ST)의 득점력이 수준급이라는 것이다. 벤 예데르가 7골, 볼란트가 5골을 넣으며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있다. 골로빈(CAM)의 부상 공백이 있지만 디오프(CAM)와 파브레가스(CM)가 빈틈없이 메워주고 있고, 아길라르(RB)의 측면 지원도 완벽에 가까운 만큼 이번 경기에서 2골 이상 뽑아낼 가능성이 높다.

12월20일 FRA D1 23:00 [RC스트라 VS 보르도]

지난 앙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평균 1.73실점을 내주고 있었지만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미트로비치(CB)의 부진으로 인해 지쿠(CB)가 센터백 포지션으로 내려왔는데 시마칸(CB)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수비력이 안정감을 되찾았다. 보르도가 매 경기 골이 터지고 있긴 하지만 공격력이 시원치 않은 팀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많아야 1실점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최근 스트라스부르 상승세의 비결은 득점력이다. 최근 5경기에서 무려 12득점이나 성공했을 정도다. 아조르케(ST)와 디알로(ST)로 구성된 투톱의 파괴력이 어마어마하다. 때마침 최근 보르도가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최소 1골 정도는 쉽게 뽑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생테티엔 전에서 1-2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다. 평균 1.13실점을 내주고 있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2실점씩 내주며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코시엘니(CB)를 제외하면 수비 쪽에서 믿을맨이 없다. 지난 시즌에 비해 파블로(CB), 오타비오(CDM) 같은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하고, 콰텡(RB)의 부진으로 인해 여전히 라이트백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직전 경기에서 침묵하던 황의조(ST)가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는 것이다. 보르도는 벤 아르파(CAM), 칼루(LWF), 바시치(CM), 오우딘(CAM), 마자(ST)까지 여러 명의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뽑아내는 득점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공격 루트가 다양하다는 뜻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는 뽑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