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NBA 12:00 [포틀랜드 VS 유타]


지난시즌 서부컨퍼런스 8위를 기록한 포틀랜드는 트레버 아리자, 마리오 헤조냐, 제일런 아담스, 스칼 라비시에, 웨인 가브리엘이 팀을 떠났지만 로버트 코빙턴, 데릭 존스, 에네스 칸터, 해리 자일스, C.J. 엘비(루키)를 영입하면서 지난시즌 팀의 약점이 되었던 포워드 전력을 완벽하게 보강하면서 오프시즌 최고의 승자중 한 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에너지 레벨이 좋고 수비력이 좋은 로버트 코빙턴과 데릭 존스과 2대2 공격 능력이 뛰어나며 이미 2018-2019시즌에 포틀랜드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에네스 칸터 까지 다시금 품게 되면서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던 데미안 릴라드, C.J. 맥컬럼의 백코트 듀오의 위력이 배가 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또한, 버블 시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유수프 너키치와 식스맨으로 변화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카멜로 앤써니와 3점슛 폭발력을 갖춘 로드니 후드까지 대권을 꿈꿔도 이상할것이 없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다.


 

지난시즌 서부컨퍼런스 6위를 기록한 유타 재즈는 에드 데이비스, 토니 브래들리, 레이전 터커가 팀을 떠났지만 새롭게 바뀐 구단주가 팀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면서 핵심전력들과 연장 계약에 성공했고 외부 FA 영입을 통해서 지난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던 검증이 끝난 자원 데릭 페이버스를 다시 데리고 왔다. 지난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베테랑 포인트가드 마이크 콘리도 다음 시즌 FA가 되는 만큼 FA로이드에 따른 부활을 기대할수 있고 도노반 미첼, 보얀 보그다노비치, 로이스 오닐, 루디 고베어가 버티고 있는 전력 구성도 탄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