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KOVO 19:00 [현대캐피 VS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18)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3:25, 25:21, 15: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0-3(20: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상대로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5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4승12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팀 서브 최하위의 문제점이 이어지면서 서브 에이스가 없었고 상대에게 57.58%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하고 자신들은 9개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며 21.95%의 리시브 효율성이 그쳤던 경기. 디우디(22득점, 51.28%)가 분전했지만 허수봉(13득점, 44.44%)의 부진으로 경쟁력이 있었던 1,2세트와 달리 무너지는 3,4세트 경기력이 나타난 상황. 또한, 김명관 세터의 안정감이 떨어졌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20)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2:25, 25:21, 25:23, 20:25,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0(25:22, 27:25, 25:19)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상대로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2연승을 만들어 내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시즌 9승7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부상 복귀전에서 62.50%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던 토종 에이스 나경복(10득점, 31.58%)의 결정력이 떨어졌지만 알렉스(32득점, 58.70%)가 2경기 연속 58% 이상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경기. 블로킹(14-12), 서브(7-6)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범실(22-33)을 최소화 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상황. 또한, 선발 출전한 류운식의 리시브 불안이 나타나자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한성정(11득점, 45%)이 안정적인 리시브와 알토란 득점으로 특급 조커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