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5:00 [오리온스 VS KCC]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2/2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90-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60-61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9패 성적. LG 상대로는 이대성(23득점)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고 제프 위디(15득점, 8리바운드, 2스틸, 2블록)이 높이의 힘을 선보이며 캐디 라렌 봉쇄에 성공한 경기.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이승현(17득점)이 서민수와 1대1 공격에서 우위를 점령하며 쉬지 않고 득점 퍼레이드를 이어갈수 있었고 한호빈은 이대성의 휴식 구간을 책임졌던 상황. 또한, 4쿼터 후반에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 내면서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체력을 세이브 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전주 KCC는 직전경기(12/23)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서울SK 상대로 95-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2/20)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8-52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8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48-33)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고 강한 압박 수비로 2경기 연속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만들어 낸 경기. 송교창과 이정현이 효율성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라건아, 타일러 데이비스의 골밑에서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또한, 식스맨 싸움에서도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