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KBL 17:00 [서울SK VS 서울삼성]


서울SK는 직전경기(12/23)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전주KCC 상대로 70-95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20)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90-70 승리를 기록했다. 안양KGC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시즌 11승12패 성적. KCC 상대로는 5경기 징계후 복귀한 최준용(18득점, 11리바운드)과 닉 미네라스(27득점)가 분전했지만 안양KGC와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안영준(최대 4주 결장 예상)의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자밀 워니가 뛰었던 20분의 출전 시간 동안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식스맨으로 투입 된 최성원, 김민수, 김건우가 모두 10분 이상의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며 루키 오재현은 6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 버렸던 상황. 또한, 군산 원정 4연패라는 좋지 않은 징크스를 남기게 된 패배의 내용 이였다.


서울 삼성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20)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63-6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9)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85-8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11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부상 복귀후 2경기째를 소화한 토종 빅맨 김준일의 합류로 높이의 힘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두 팀 모두 야투와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흐름에서 리바운드(36-29)를 더 많이 잡아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새롭게 영입한 케네디 믹스가 아이제아 힉스의 휴식구간을 책임졌으며 이관희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또한, 올시즌 주말 연전에서 첫 연승을 만들어 냈으며 이상민 감독이 준비한 김낙현에 대한 타겟 수비의 효율이 높았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