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5일 KOVO 16:00 [KGC VS 흥국생명]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2/20)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2(14:25, 25:16, 25:18, 19:25,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1-3(23:25, 23:25, 25:18, 21: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6승8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디우프(31득점, 38.36%)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선발 출전한 이선우 대신 2세트 부터 투입 된 고민지(17득점, 50%)의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이 나온 경기. 최은지(11득점, 41.67)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토종 측면 날개 공격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박은진, 한송이는 중앙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상황. 또한, 범실(22-17)은 상대 보다 많았지만 5세트에 범실을 대폭 줄였으며 서브(4-3)와 블로킹(11-8)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18)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2, 25:16,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0-3(23:25, 28:26, 25:2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1승2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루시아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이재영(18득점, 42.86%)과 이다영 세터가 1경기 결장후 복귀해서 자신의 몫을 해냈고 김연경(24득점,59.38%)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이주아(9득점, 53.85%)의 이동 외발 속공까지 연속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고 속공 바운드를 놓치지 않은 수비 집중력도 좋았던 상황. 또한, 서브(7-3), 블로킹(10-4), 범실(10-1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