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NBA 04:30 [밀워키 VS 골든스테이트]


지난시즌 동부컨퍼런스 1위를 기록한 밀워키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2/24)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21-122 패배를 기록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35득점 13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27득점, 8어시스트, 14리바운드),이적생 즈루 할러데이(25득점)가 분전했지만 브룩 로페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페인트존 안에서 득점력이 떨어졌고 0.4초를 남기고 얻은 마지막 자유투 2개중 1개를 아데토쿤보가 놓치면서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경기. 백코트진의 돌파 옵션이 막히자 클러치 타임에 상대 보다 힘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으며 나머지 팀 동료들의 지원도 부족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52-37)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상대 보다 턴오버가 10개 많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


지난시즌 서부컨퍼런스 최하위로 추락한 골든 스테이트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2/23)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99-125 패배를 기록했다. 스태픈 커리(20득점, 10어시스트)가 분전 했지만 클레이 탐슨 ,드레이몬드 그린의 결장 공백이 컸고 신인 최고의 빅맨으로 평가 받는 216cm의 브래드 워너메이커(19득점, 6어시스트)는 어시스트 0개를 기록하며 팀플레이에 미흡함을 보였던 경기. 세컨 유닛을 가동했을때 공격 작업을 답답하게 만드는 돌파 옵션의 부재가 나타났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위긴스는 개인플레이가 많았고 포워드 라인은 골밑 수비에 문제점을 노출한 패전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