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해드린 경기는 NBA  LA레이커스 VS 댈러스 경기 입니다.

지금부터 분석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26일 NBA LA레이커스 VS 댈러스 경기분석

LA레이커스 분석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맞대결. 두 팀 모두 시즌 개막전을 내줬다. 레이커스는 형편없는 수비력으로 일관하면서 완패했고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의 경기 초반 야투 난조가 겹치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다행히 르브론 제임스의 발목 부상 후유증은 크지 않다는 소식. 이 경기 출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식이다. 새 얼굴들의 레이커스 데뷔전은 훌륭했다. 데니스 슈로더, 몬트레즐 해럴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마크 가솔의 무득점이 아쉽긴 했지만 하이-포스트 생산력은 여전했다. 이틀의 휴식이 있었던 만큼 첫 경기 후 찾아온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를 없앨 여유는 충분했다.

댈러스 분석

댈러스는 피닉스 선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시즌 3점 시도/성공 개수 2위에 빛나는 팀이지만 필라델피아 76ers로 트레이드한 세스 커리의 빈자리가 적지 않았다. 인사이드도 헐겁다. 드와이트 파웰, 막시 클레버가 활약했지만 레이커스가 자랑하는 인사이드와 앤써니 데이비스의 공격력을 제어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팀 하더웨이가 2옵션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 상, 퍼리미터가 평균이상은 터져야 언더독인 이런 경기를 잡아낼 수 있을 터. 새롭게 가세한 조쉬 리차드슨, 제임스 존슨의 활약은 딱히 눈에 띄지 않았다.

12월26일 NBA LA레이커스 VS 댈러스 최종분석

 

# 핵심 기록

* 레이커스, 0승 1패

* 댈러스, 0승 1패

# 주요 부상자

레이커스 : 없음

댈러스 :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

# 흐름 예상

지난 시즌 우승팀 레이커스는 라존 론도의 빈 자리를 슈로더로 채웠고, 하워드-맥기의 빈 자리를 마크 가솔로 채웠다. 지난 시즌과 같은 철벽과 같은 림프로텍팅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포스트업 공격에 대한 약점을 채울 수 있게 됐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클리퍼스에 패하며 탈락. 그래도 돈치치를 중심으로 한 리빌딩이 빠르게 고성적으로 연결되고있다. 조쉬 리처드슨 정도를 제외하면 로스터에 큰 영입은 없었다. 댈러스는 포르징기스가 여전히 결장하고있으며, 돈치치 역시 개막전에서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아직까지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돈치치의 개인전술이 통하지않으면, 댈러스는 팀 자체가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큰 영향을 받고있다. 레이커스도 경미한 부상을 안고있는 르브론 제임스의 폼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지만, 레이커스에는 슈로더-데이비스-해럴 등 스스로 메이킹을 할 수 있는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댈러스는 포르징기스의 부재로 인해 인사이드 높이에서도 문제를 보이고있다. 현 로스터에서는 특히, 데이비스에 대한 면역체계가 잡히기 어려운 상황. 레이커스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