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 WKBL 18:00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21)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93-6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9)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2-70 패배를 기록했다. KB스타즈 상대로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승리를 추가 했으며 시즌 11승4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부상 복귀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박혜진(24득점)의 야투가 폭발했고 김소니아(26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한 경기. 김정은이 김단비를 수비에서 봉쇄했으며 코뼈가 부러진 박지현의 부상 투혼도 팀 동료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44-28)에서 우위를 점령한 가운데 1쿼터(31-14)에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고 유지하면서 4쿼터에는 상대의 백기를 일찌감치 받아낸 승리의 내용 이였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24)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53-6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0) 홈에서 BNK썸 상대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8승8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박하나(20득점)가 분전했지만 무릎 슬개골에 이상이 생긴 김한별이 출전은 감행했지만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였고 2득점에 그치면서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전반전(16-37)에 너무 큰 점수 차이가 벌어졌고 배혜윤도 2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는데 그치면서 팀 리바운드 싸움(21-35)에서도 완패를 당했던 상황. 또한, 김한별이 몸상태가 갑자기 좋아 질수 있는 부상이 아니라는 것이 큰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