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ENG PR 02:30 [아스널 VS 첼시]


직전 경기(vs 맨시티) 1-4 패배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홈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껄끄러운 상대를 맞아 저항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종료 이후 “이 정도 수준의 상대를 맞아 우리 대응은 좋았지만, 실점 장면은 비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연패를 허용한 기간에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직전 경기에서 위기를 맞이하는 장면이 유사했다. 상대 크로스에 대한 수비진 반응은 기대 이하. 위험 지역 안에서 상대 공격 자원을 놓치는 장면을 반복했다. 주중 일정 피로는 수비진 전반의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문제다. 변화를 가할 수비 자원 또한 마땅하지 않다.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1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마르티넬리(FW), 오바메앙(FW) 부상으로 공격진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4득점에 그쳤음과 맥을 같이한다. ’사카-페페‘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의 속도는 좋다. 이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지만, 라카제트(FW)를 필두로 한 공격진 전반의 집중력이 떨어져 있다. 멀티 득점은 어렵다.


지난 라운드(vs WBA) 3-0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경기 종료 이후 램파드 감독은 “결과는 물론 경기 내용 또한 만족한다. 베르너(FW) 침묵은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칠웰(DF) 부상은 우려된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베르너(FW, 리그 4득점 5도움)가 측면 배치 이후 득점 생산 능력은 떨어졌지만, 도움과 기회 창출 능력은 확실히 나아졌다. 반대 측면에 위치하는 퓰리시치(FW)의 유연한 움직임을 더해 상대 측면을 공략한다. 에이브러햄(FW, 직전 경기 2득점), 지루(FW) 등 상대 위험 지역 장악에 강점을 지닌 자원이 다수다. 아스널 불안의 반복적 공략을 기대한다.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조르지뉴(DMF)를 필두로 한 중원의 수비 기여는 기대 이하다. 칠웰(DF) 부상으로 측면 수비진에 균열이 발생했음 또한 변수. 쉬운 측면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자초하며, 상대 역습의 아쉬운 대응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