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 KOVO 1월1일 16:00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홈팀]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2월 29일 경기에서 거함 흥국생명을 3-2로 물리치고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날은 양 팀이 너무 범실이 많아 보기가 민망했던 경기였는데, 특히 흥국생명은 이다영 선수의 SNS의 파문이 예상 이상으로 팀 내분을 키우는 분위기입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이다영 선수를 웜업 존으로 빼버리고 경기를 진행해 무언의 경고를 주어 반사 이익을 얻었습니다. 이 날 현대건설은 이나현 선수가 들어가면서 양효진이 살아나는 분위기이기에 아마 이 조합을 계속 밀어붙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정팀]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크리스마스에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습니다. 이 날 사실 흥국생명의 김연경-이재영 두 선수가 멱살 잡고 끌고 간 경기였습니다. 그만큼 KGC인삼공사도 경기를 잘 했다는 의미이며 실제로 디우프가 45점을 포함해 2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4명이었습니다. 도로공사가 뒷심이 떨어져서 역전패를 많이 허용한다면 KGC인삼공사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날도 약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패한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