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덴버 너겟츠(2-4)는 이번 시즌 초반 크게 헤메는 중. 6경기서 22.3득점 11.2리바 12.8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농신' 요키치의 분전에도 팀적으로 수비가 무너진 상황. 그나마 다행인 것은 초반 부진하던 머레이가 감각을 찾으며 24득점 3도움으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해리스-바튼의 감각은 아쉽다. 문제는 수비. 덴버의 공격력 자체는 116점을 넣으며 나쁘지 낳다. 하지만 경기당 실점도 116점이다. 말그대로 먹은만큼 그대로 골을 내주는 상황. 그래도 직전 미네소타전서는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 미네소타

 


미네소타(2-4)는 최근 4연패. 연패의 시작은 타운스의 이탈. 타운스가 빠지자 농구팀이 아니게 됐다. 팀내 에이스 빅맨이 빠지자 제대로 된 팀 농구가 돌아가지 않고 있다. 타운스는 2월이 되어서야 복귀가 예정된 상황. 수비력이 최악인 상황. 6경기서 119.6실점을 기록하는 중. 골득실 마진이 -13.86점으로 전체 NBA 팀 중에서 최악이다. 2옵션인 러셀도 16.8득점 4.5도움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총평



여러모로 최악의 미네소타. 직전 덴버전에서 요키치에게 골밑이 유린당했다. 타운스의 부재로 후보 센터들이 번갈아가며 막았지만 19득점 12리바 12도움을 허용한 상황. 이 경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덴버의 승리와 언더 경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