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 

LA레이커스를 상대로 2연패한 멤피스 그리즐리스다. 팀 주측맴버인 자 모란트와 자렌 잭슨등이 부상으로 빠지며 경기력이 흔들리고 있다. 타이 어스 존스와 딜런 브룩스가 이끄는 백코트생산력이 아쉽기에 다양한 파생공격을 기대하기 힘들다. 센터 요나스 발랜슈나스와 고르귀 디앵등 센 터들 활약이 돋보이지만 상대역시 인사이드가 강하다. 결국 인사이드를 제압하지 못하면 승리하기 어려운 멤피스다. 홈 이점과 체력적인 이점을 가져가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지난 올랜도 매직과 원정 2연전을 모두 패했다. 백투백 원정을 떠나는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감이 매우 큰 상황이지만 그래도 고무적인 부분은 있다. 직전 경기에서 아이작 오코로가 복귀하며 경기운영에서 조금 더 안정감을 보였다. 콜린 섹스턴과 오코로가 이끄는 백코트진이 멤피스보다 앞설 전망. 인사이드에서도 직전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안드레 드러먼드가 제공권 우위를 점한다. 경기 초반에 흔 들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게임이다.

<최종 선택> 

멤피스와 클리블랜드 모두 백코트진에 약점을 보인다. 특히 경기운영에 대한 미숙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중이다. 하지만 모란트가 빠진 멤피스보 다 그나마 클리블랜드 상황이 낫다. 루키 오코로가 돌아온 가운데 팀에 힘을 더 보탤수 있다. 에이스 대결에서도 섹스턴을 보유한 클리블랜드가 우세하다. 원정팀 크리블랜드 승리를 점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