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건강하게 돌아온 ‘듀란트+어빙’, 워싱턴 제압
요미팬입니다
12-15 01:41 조회수 1780

국 NBA 2020-2021 프리시즌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가 부상에서 복귀한 케빈 듀란트(208cm, F)와 카이리 어빙(188cm, G)의 활약으로 워싱턴 위저즈를 제압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119 : 114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의 두 슈퍼스타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함께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처음으로 함께 코트를 밟았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이던 지난해 6월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고, 지난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1년 넘는 재활 끝에 552일만에 브루클린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 어빙도 지난해 듀란트와 함께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20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 평균 27.4점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 했던 터라 부상이 아쉬운 어빙이다.

듀란트는 오늘 경기에서 24분을 뛰면서 15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시즌이라 아직 몸이 덜 풀린듯 12개의 야투 시도 중에 7개를 놓쳤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운동 능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크로스오버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고 가볍게 덩크를 내리꽂으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도 종식시켰다. 긴 팔, 다리를 이용한 특유의 미드레인지 게임도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어빙 역시 건강하게 코트를 누볐다. 어빙은 17분 동안 18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78%의 야투성공율을 보여주며 건강한 자신이 얼마나 위협적인 선수인지를 증명했다.

이 두 선수가 성공적으로 복귀하면서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브루클린은 비시즌 동안 스펜서 딘위디(196cm, G), 카리스 르버트(198cm, G), 조 해리스(198cm, G), 디안드레 조던(211cm, C), 재럿 앨런(211cm, C)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지켜냈다.

스티브 내시 브루클린 네츠 감독은 비공식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두며 정규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스티브 내시는 통산 MVP 2회를 수상한 포인트가드 출신 감독으로 피닉스 선즈, 댈러스 매버릭스, LA 레이커스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내시는 앞서 듀란트에 대해 "5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공을 잘 다루기 때문에 포인트가드도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듀란트는 실제로 오늘 경기에서는 파워포워드로 주로 나섰는데, 어빙이 코트 위에 없을 때는 공을 직접 운반하고 배분하면서 포인트가드 역할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워싱턴에서는 일본인 루이 하치무라(203cm, F)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하치무라는 팀의 파워포워드로 선발 출장해 경기 내내 듀란드와 매치업을 가져갔다. 리그 2년차인 하치무라는 슈퍼 스타와의 매치업에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1쿼터에는 듀란트와 리바운드 경합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낸 뒤 듀란트의 얼굴 위로 날아 덩크를 작렬하기도 했다.

휴스턴에서 워싱턴으로 팀을 옮긴 러셀 웨스트브룩은 오늘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브래들리 빌과 웨스트브룩의 조합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두 선수는 벤치에서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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