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꼴데아그들만 예능나오냐 야구에집중좀하자
고요한하늘
01-28 15:42 조회수 1816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야구팬들에게 낯익은 얼굴이 출연했다.

롯데 외야수 손아섭(33)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손아섭은 ‘땡’이라는 이름으로 나서 ‘얼음’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출연자와 함께 버즈의 ‘가시’를 듀엣곡으로 불렀다. 맞대결 결과 ‘얼음’이 승리하면서 ‘땡’은 얼굴을 공개했다.

가면을 벗어던진 손아섭은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열창하며 판정단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그는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자신의 SNS에 “가슴속에 차오르는 롯데”라며 방송 출연 소감을 적기도 했다.

손아섭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황재균 형의 추천으로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안 하려고 했는데 ‘복면가왕’ PD한테 재균이 형이 내가 노래를 못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보여주겠다라는 마음에 나간 것도 있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손아섭의 방송분이 나가기 2주 전인 지난 10일 방송에 등장해 노래를 불렀다. ‘미스터빈’으로 나선 황재균은 자신의 정체가 밝혀진 뒤 노래를 잘 부르는 야구선수로 손아섭을 꼽기도 했다.

두 명의 선수는 1살 터울로 롯데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다. 황재균이 KT로 이적한 뒤에도 인연은 이어졌다. 2019년 황재균이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했을 때 노래방에서 노래 실력을 겨룬 적도 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만 봤던 팬들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온 손아섭의 모습을 반겼다. 비시즌 동안 야구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야구팬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줬다. 손아섭은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이제 손아섭은 2021시즌을 위해 야구에만 몰입한다. 2월1일부터 스프링캠프가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10개 구단은 모두 국내에서 캠프지를 차렸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 김해 상동구장 등에서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한다.

손아섭은 가을야구를 향한 열망이 굴뚝같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목표로 전경기 출장을 내세우며 “다시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악바리 같은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총 게시물: 45,978 1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일
257433
3월 22일 국농 루벤트 !!!!!!!!!!!!!!!!!!! 참여 필수 !!!!!!
24.03.22
262350
test2
24.07.08
262349
test
24.07.08
262340
출석
24.05.04
262339
건승하세요
24.05.04
262338
조합을 잘하자
24.05.04
262321
출석
24.05.04
262320
고고
24.05.04
262319
고고고고고
24.05.04
262318
오늘도건승하십시요
24.05.04
262317
출첵
24.05.04
262316
안녕하십니까
24.05.04
262315
아자아자
24.05.04
262314
오늘도화이팅
24.05.04
262313
건승하세요
24.05.04
262312
출첵요
24.05.04
262311
좋은아침
24.05.04
262310
건승요
24.05.04
262309
오늘하루
24.05.04
262308
좋은하루되세요
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