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전락 NBA 올스타전...제임스에 이어 아데토쿤보, 하든, 레너드도 ‘반대’
고요한하늘
02-07 16:29 조회수 1952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올스타전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쉬고 싶다”고 토로한 데 이어 ‘그리스산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도 “올스타전에 ‘1’도 관심없다”고 말했다.

아데토쿤보는 6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올스타전에 대한 에너지도, 흥미가 ‘제로’라고 한 ‘빅 독(Big dog)’의 말에 동의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빅 독‘은 특정 분야에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인사를 칭한다. 아데토쿤보가 언급한 ‘빅 독’은 제임스다.

아데토쿤보는 “5일 또는 7일간의 올스타 브레이크에 스페인에 있는 동생을 비롯한 가족을 보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아데토쿤보는 “NBA가 올스타전에 나오라고 하면 출전은 할 것이다. 그러나 몸은 거기에 있을지 모르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있을 것”이라며 “나는 쉬고 싶다”고 강조했다.

‘털보’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과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역시 제임스의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가능한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NBA가 선수들의 건장보다 ‘돈’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올스타전이 관중 없이 열린다는 점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관중 없는 올스타전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다.

올스타전이 열릴 애틀랜타 호크스 홈 코트는 현재 1천 여명의 극히 제한적인 관중을 입장시키고 있다.

NBA 슈퍼스타들의 이 같은 부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NBA가 올스타전 개최를 강행할지 주목된다.

설사 열린다 해도 긴장감이 전혀 없는 ‘무늬만 올스터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올스타전은 3월 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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