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X’ 욕설까지 펼친 수원 팬들, 비방의 도를 넘었다… 제재금 징계 전망
고요한하늘
04-05 18:15 조회수 1805

수원 삼성 팬들의 전북 현대전 비방 걸개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욕설이 담긴 걸개까지 펼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 독자는 ‘스포탈코리아’에 수원-전북전에서 수원 팬들이 펼친 걸개 사진 한 장을 제보했다. 수원과 전북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치렀고 전북이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수원 팬들은 비방 걸개 여러 개를 들었다. 전북에 입단한 백승호와 영입을 결정한 전북에 대한 비방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중에는 욕설이 담긴 걸개도 있었다.

한 걸개는 ‘배은망덕 새X가 누울 곳은 그것뿐’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개X’와 ‘그곳’은 녹색으로 표기했다. 상황을 아는 이라면 쉽게 백승호와 전북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축구장에서 상대 팀이나 상대 선수를 향한 비방 걸개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상대를 비꼬거나 비판하는 문구였다. 이렇게 욕설이 담긴 걸개가 펼쳐지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당연히 눈살이 찌푸려질 수밖에 없다. 자신들 입장에서 이 상황이 화가 나고 불쾌하더라도 욕설을 적은 문구를 펼치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 당연히 그것을 본 이들이 공감할 리 만무하다. 그저 수원 팬들의 자위일 뿐이다.

일부 수원 팬들은 이 경기에 앞서 지역 비하도 서슴지 않았다. 수원 서포터스의 한 소모임은 인스타그램에 ‘쥐새X는 전라도로’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데도 자신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자숙 없이 오히려 욕설을 경기장에 펼쳐 더 큰 논란을 만들었다.

수원 팬들의 욕설 걸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 규정 5. 경기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 경기 규정 위반 마항에는 ‘연맹, 클럽, 선수, 팀 스태프, 관계자를 비방한 경우 클럽에 2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라고 되어 있다.

연맹은 이와 관련해서 “사실관계 및 종합적인 상황을 검토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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