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수칙 어긴 중국 팬들의 '짜요', 끝까지 육성 응원 금지 무시 비매너
펭수
04-08 20:23 조회수 1831

코로나 시대에는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 관람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에서도 일부 팬들의 방역 수칙 위반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국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렀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경기를 유관중으로 진행했고 총 1,600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협회는 중국 팬들을 위해 원정 응원석 티켓도 판매했다. 규정에 따라 판매 티켓의 10%인 160장을 중국 팬들에게 배당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 팬들은 150명 정도 입장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 관중 수는 1,061명이었다.

그런데 중국 팬들은 경기 중 방역 수칙을 수시로 위반했다. 전반전 도중 중국 팬들은 큰 목소리로 힘내라는 의미의 “짜요”를 외쳤다.

중국 팬들이 “짜요”를 외치자 동쪽 스탠드에 자리한 한국 팬들 중 일부도 “대한민국” 구호를 외쳤다. 이 또한 방역 수칙 위반이다. 한국 팬들은 육성 응원 금지 안내가 나간 뒤로는 박수로 응원했다.

하지만 중국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육성 응원을 계속했다. 후반전 시작 시에도 중국 팬들이 앉은 자리에서는 “짜요”가 들렸다. 후반 25분 중국이 펜러티킥을 얻어내자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보는 이들의 표정을 찌푸리게 만드는 비매너 행동이었다. 이들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해이 이후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육성 응원이 일체 금지되었다. 물론 경기 관전에 집중하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함성이나 탄성까지 막을 수는 없다. 그런 탄성과 구호는 다르다. 구호는 의도적으로 하는 행위기이기에 충분히 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장 운영 스태프들은 육성 응원이 들릴 때마다 관중석에서 자제를 요청했다. 협회도 수시로 전광판을 통해 육성 응원 자제를 안내했다.

그러나 일부 한국, 중국 팬들은 육성 응원을 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이상 연기된 끝에 힘겹게 열렸다. 그것을 안다면 육성 응원은 더욱더 해서는 안 될 행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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