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챔피언 알바레즈, 한국인 파이터와 대결 추진
고요한하늘
04-17 15:51 조회수 2053

UFC와 벨라토르(Bellator MMA)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에디 알바레즈(37, 미국)가 한국인 파이터 옥래윤(30, 부산 팀매드)과 맞붙을 가능성이 생겼다.

차트리 싯욧통 원챔피언십 대표는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알바레즈가 싱가포르로 날아와 오는 29일 <원 온 TNT 4(ONE on TNT 4)>에서 싸울 것"이라며 "옥래윤과 무라트 가푸로프(36, 러시아)가 다음 주 맞붙는데, 이 경기 승자가 알바레즈와 대결한다"고 확정했다.

옥래윤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원 온 TNT 3>에서 가푸로프와 만난다. 옥래윤이 가푸로프를 꺾으면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랭킹 5위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월드클래스 파이터와 맞붙을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

옥래윤은 2014년 프로로 데뷔해 13승 3패 전적을 쌓았다. 2017년 일본 히트(HEAT)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엔 국내 더블지FC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팀 동료인 동갑 친구 최두호가 인정하는 날이 선 타격가다.

가푸로프는 18승 3패 전적의 서브미션 그래플러다. 12번이나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낸 바 있다


알바레즈는 지난 7일 <원 온 TNT 1>에서 유리 라피쿠스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때리는 바람에 실격패했다. 정당한 공격이었다고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신 원챔피언십은 알바레즈에게 빠른 복귀전 기회를 줬다. 알바레즈가 옥래윤 또는 가푸로프를 이기면 자존심을 회복하고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 들어갈 수 있다. 지면 연패에 빠지고 벨라토르와 UFC에 이은 3개 단체 챔피언의 꿈은 멀어진다.

알바레즈는 월드클래스 라이트급 파이터다. 저스틴 개이치, 하파엘 도스 안요스, 앤서니 페티스, 마이클 챈들러 등 강자들을 이긴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원챔피언십으로 넘어와서 3경기 1승 2패로 성적이 저조하다.

한편, <원 온 TNT 4>에서 '투신' 김재웅이 전 페더급 챔피언 마틴 은구옌과 싸운다. 이기면 타이틀 도전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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