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규놀이 후계자' 악마의 리드오프는 오늘도 29구를 뽑아냈다

자우지장장
04-18 09:01 조회수 1964
조용호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석 2타수 2안타 3볼넷으로 모조리 출루에 성공했다. 조용호는 3타점에 1득점까지 기록하며 8-5 역전승에 앞장섰다.
조용호는 지난 시즌 타석 당 투구수 4.46개를 기록했다. 이 부문 리그 1위였다. 투수에게 공을 가장 많이 던지게 한 까다로운 타자로 이름을 떨쳤다. 이 부문 원조로 평가받는 이용규(36·키움)의 후계자로 떠올랐다. 투수의 공을 끈질기게 지켜보며 원하지 않는 공은 커트하면서 투구수를 늘리는 장면을 팬들은 흔히 '용규놀이'라 불렀는데 '용호놀이'라는 말도 나왔다. 이번 시즌에도 조용호는 투수들을 제대로 괴롭힐 전망이다. 시즌 극초반에는 다소 주춤하며 1번 자리를 잠시 내려놨다. 하지만 이날 키움을 상대로 6경기 만에 리드오프로 재배치됐다. 모든 타석 출루하며 이강철 감독의 기대에 확실히 부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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