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로 400억까지 벌고 퇴사?…'붕 뜬' 직장인들
펭수
04-21 06:19 조회수 1769

가상화폐로 큰돈을 번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뒀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면서 박탈감을 느끼는 직장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또 지금이라도 하는 마음에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고음도 울리고 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에 다니던 손모 씨가 지난 15일 퇴사하며 남겼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글입니다.

직장인 익명사이트에는 손씨가 5천만 원의 종잣돈으로 가상화폐를 사서 400억 원 넘게 벌었다는 글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해당 직원이 퇴사한 것은 맞지만 퇴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카드 홍보팀에서 일하던 한정수 씨 역시 지난달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대출 1억 원을 포함해 투자금 2억3000만 원으로 가상화폐 등에 투자했는데 1년여 만에 30억 원대 수익이 났다는 게 한씨의 설명입니다.

한씨는 퇴사한 뒤 투자 노하우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정수/가상화폐 투자자 : 비트코인이 12년 동안 올라왔지만 그동안 업앤다운이 계속 있었잖아요. 묻지마 투자하지 말고 공부를 직접 해보고 믿음이 갈 때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이처럼 직장인 가운데 가상화폐로 큰 수익을 낸 사례가 늘면서 심리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이어 가상화폐 상승세에도 올라타지 못해 이른바 '벼락거지'가 됐다는 겁니다.

이러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지금이라도 가상화폐에 투자하려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유진/서울 여의도동 : 주위에서 실제로 비트코인으로 돈을 번 사람이 많다 보니까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하나 생각이 들다가도 예측할 수 없다 보니까 불안해서…]

특히 가상화폐 투자자 가운데는 30~40대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이 지난 1~2월 연령별 일평균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39%로 가장 많았습니다.

40대도 17.3%를 기록해 30~40대 직장인 비중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상화폐 시장은 값이 급등한 뒤 출렁이면서 불안한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 투자 대열에 뛰어들면 손실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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