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20대 공무원 AZ 접종 후 3주 지나 팔·다리 마비로 뇌출혈 진단
고요한하늘
04-22 01:30 조회수 1554
경남 하동군에서 20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3주가 지나 팔과 다리 등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뇌출혈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무원은 기저질환이 없다고 밝혔는데, 수술 후 회복 중이라는 게 하동군 측 전언이다.

21일 군청에 따르면 소속 남성 공무원인 A(28)씨는 지난달 16일 보건소에서 AZ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튿날 ‘가벼운 감기 증상처럼 몸이 무겁다’고 군청에 연락하고 하루 결근한 뒤 다음날 출근했다.

그러다 접종 후 3주가 지난 9일 새벽 관사에서 잠을 자다 두통과 함께 팔과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생겨 다음날 가까운 전남 순천시의 한 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앞서 A씨는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검사 결과 뇌출혈 진단을 내렸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 증상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앞서 AZ 백신을 맞은 이들이 혈전 이상반응을 보이자 정부는 지난 8일 접종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유럽의약품청(EMA)은 혈전 발생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 AZ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고,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재개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9일부터 도내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 6800여명과 항공 승무원 5800여명을 상대로 AZ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A씨와 비슷하게 앞서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 간호 조무사 B(45)씨도 지난달 12일 AZ 백신을 접종 받았고 31일 입원 후 사지마비 증상까지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면역 반응 관련 질환인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았는데, 접종 직후 1주일간 두통에 시달린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사물이 겹쳐 보이는 양안복시 증상을 호소했다. 그는 아직 자가 보행이 어려워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다. 또 복시로 인한 시야 장애는 사라졌지만, 1.0으로 양호했던 시력은 크게 나빠졌다. 미각 및 하체 일부 감각도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B씨 역시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지난 1월 병원에 채용되면서 받은 건강 검진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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