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K 결승골' 토트넘,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4경기 만에 승리

고요한하늘
04-22 04:25 조회수 1976
손흥민의 역전골을 등에 업은 토트넘 홋스퍼가 사우샘프턴을 제압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고 순위는 6위가 됐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손흥민, 지오바니 로 셀소, 가레스 베일이 뒤를 받쳤다.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와 탕귀 은돔벨레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지 오리에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대니 잉스, 체 아담스가 투톱을 형성했고 나단 텔라, 스튜어트 암스트롱,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티오 월콧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수비는 모하메드 살리수, 야닉 베스터가르드, 얀 베드나렉, 카일 워커-피터스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알렉스 맥카시가 꼈다. 양 팀은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선제 득점을 노렸다. 역습을 위주로 공격을 펼치면서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기선제압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9분 문전에서 로 셀소가 골문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슈팅을 연결했지만, 벗어났고 12분에는 모우라가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우샘프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문전으로 연결된 볼을 레길론이 터치 미스를 범했고 이것을 워커-피터스가 발을 뻗었지만, 최종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전반 30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워드-프라우스의 크로스를 잉스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고삐를 당겼다.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해결사가 없었다. 골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토트넘은 바빠졌다. 득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후반 5분 베일의 힐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후반 14분 귱형을 맞췄다. 문전 오른쪽에서 베일의 감아차기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역전에 나섰고 후반 28분 결실을 봤다. 레길론의 패스를 손흥민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주심이 VAR 온 필드 리뷰를 통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골은 무산됐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을 손흥민이 성공시키면서 앞선 득점 취소된 아쉬움을 씻어냈고 토트넘은 역전에 성공했다. 일격을 당한 사우샘프턴은 반격에 나섰지만, 힘이 부족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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