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유희관, 이닝 수는 채워야지" 
자우지장장
04-22 19:08 조회수 1959
김태형 감독은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전날 타선이 9득점 지원해 줬는데도 마운드 난조에 9-10 패배를 한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봤다.

선발 투수 유희관은 21일 사직 롯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94구 8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 투구를 하고 강판됐다. 3경기 연속 이른 타이밍에 바뀌었다. 두산은 타선에서 팀 12안타 3볼넷 9득점 지원해 줬는데도 선발부터 불펜까지 마운드가 버티지 못했다. 

유희관은 9일 한화와 경기(4⅔이닝 6실점, 패)부터 15일 KT(2이닝 3실점), 21일 롯데와 경기까지 예년 같은 투구 내용은 보여 주지 못했다. 20일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이 "희관이는 걱정하지 않는다. 잘할 것이다"라고 했는데도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 내용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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