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토트넘 간판!'...손흥민, 100주년 기념 레트로 모델 선정

자우지장장
04-23 21:34 조회수 1391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유니폼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탉 엠블럼을 사용한지 100주년을 맞이했다. 수탉 디자인은 지난 100년 동안 다양한 변형을 가져왔으며 클럽은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수탉 모양은 지난 1900년대 초반부터 상징이 됐다. 1909년 윌리엄 제임스 스콧이 경기장 서쪽 스탠드 상단에 박차를 단 수탉이 축구공 위에 서 있는 모습의 청동상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1921년 FA컵 결승전 이후 만인에게 알려졌다. 몇 차례 엠블럼 교체를 이룬 뒤에 2006년 현대적으로 교체했고 수탉과 공만 남게 됐다. 기존에는 토트넘의 가문의 상징인 사자 문양을 좌우에 배치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토트넘의 엠블럼은 2000년대가 돼서야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토트넘은 수탉 디자인의 엠블럼을 기념하기 위해 '1921-2021'이란 숫자와 '우리의 수탉 100주년을 축하하며'라는 문구가 적힌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입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다. 주말에 열릴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좌석에 초기 형태의 수탉 엠블럼이 표시된다. 이처럼 토트넘 구단에 있어 이번 100주년은 의미 깊은 행사라고 볼 수 있다. 토트넘은 23일 유니폼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모델로 손흥민을 비롯해 자펫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내세웠다. 손흥민이 입은 유니폼은 가운데 로고와 함께 'F.A. CUP FINAL WEMBLEY 1981'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토트넘이 1981년 FA컵 우승 당시에 착용했던 유니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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