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남았는데 종료 휘슬…라커 들어간 선수 다시 불러낸 해프닝

자우지장장
04-26 12:01 조회수 1651
![]() 26일 라리가 세비야-그라나다전에서는 경기 막판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이 연출됐다. 그라나다는 0-2로 뒤지다 후반 44분에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로베르토 솔다도가 골을 넣어 1골 차로 추격했다. 그리고 주어진 추가시간은 4분.
그라나다는 동점골을 위해 맹공을 펼쳤고, 세비야는 공세를 막으며 막판에 수비수가 경고까지 받는 등 두 팀의 막판 공방이 뜨거웠다. 그런데 주심 리카르도는 추가시간 3분 여 만에 종료 휘슬을 불었다. 이에 홈팀 세비야 선수들은 재빨리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반면 그라나다 선수들은 격분했다. ‘시간이 분명 남았는데 종료하면 어떻게 하냐’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뒤늦게 자신이 시간을 잘못 적용한 것을 안 주심은 세비야 선수들을 다시 그라운드로 불러냈다. 빨리 라커로 들어가 유니폼과 양말을 벗었던 세이뱌 선수들은 다시 복장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선수들은 남은 1분을 뛰어 결국 추가시간 4분을 다 채운 뒤 경기를 종료했다. 주심의 안일한 경기 운영으로 그라운드에서는 경기 막판 웃지 못할 코미디쇼가 벌어졌다. 주심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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