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수원시교육지청과 손잡고 수원시 관내 98개 초등학교 입학생 1만633명에게 구단 유니폼 스폰서인 푸마 티셔츠를 선물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른 새싹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잠재고객을 늘리고 연고지역 밀착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수원 구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배포를 마쳤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티셔츠를 전달했다.

수원시교육지원청 강상묵 장학사는 "수원지역 어린이들이 스포츠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