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3 원맨쇼' 피닉스, 클리퍼스 꺾고 11년 만에 PO 진출 확정
고요한하늘
04-29 17:33 조회수 1789

피닉스 선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09-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피닉스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크리스 폴(28점)이 후반에만 25점을 쏟아내며 원맨쇼를 펼쳤다. 데빈 부커도 21점을 기록하며 힘을 더했다.

클리퍼스는 발 부상으로 계속 결장하고 있는 카와이 레너드의 공백이 뼈아팠다. 폴 조지가 2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뒷심이 모자랐다.

1쿼터 초반, 피닉스가 부커와 미칼 브릿지스의 3점슛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출발이 더뎠던 클리퍼스는 레지 잭슨과 마커스 모리스의 외곽포로 대응했다. 혼전 속 피닉스는 카메론 페인을 앞세워 달아났다. 14점까지 뒤처지던 클리퍼스는 조지가 힘을 내며 반등했다. 그렇게 피닉스가 39-31로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가 시작되자 피닉스는 벤치 자원들이 골고루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클리퍼스는 모리스의 3점슛으로 흐름을 전환했다. 그러자 피닉스는 프랭크 카민스키가 연속 7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두자릿수 점수 차로 도망간 피닉스는 63-53으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클리퍼스는 잭슨을 앞세워 추격을 전개했다. 흔들리던 피닉스는 폴이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격에 나선 클리퍼스는 모리스와 루크 케너드를 중심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추격을 허용한 피닉스는 86-8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클리퍼스는 테렌스 만이 맹활약하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쫓기던 피닉스는 잠잠했던 부커가 살아나며 역전까진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 폴이 연속 6득점으로 리드를 벌렸다. 

이후에도 피닉스는 폴과 부커가 번갈아 득점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클리퍼스는 조지가 고군분투했으나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피닉스는 계속해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제공권 싸움에서 밀린 클리퍼스는 결국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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